이재원 작가의 세 번째 한국화 개인전이 21일부터 24일까지 최명희 문학관 뜰에서 열린다. 

여행 중 포착한 일상을 작은 그림으로 옮긴 이 작가는 모시는 글을 통해 “개인전을 갖는 것은 꿈”이라고 고백한다. 

세 번째 개인전임에도 불구하고 고민이 많았다고 언급한 그는 “어느 선배께서 이젠 작품 하기가 어려워졌다고 하기에 무슨 소린가 했다”며 “역시 힘과 싸움인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전주 문화방송에서 30년간 근무했으며, 현재는 작품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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