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지난 10월 11일부터 21일까지 ‘혁신안전보건허브’ 참여기관과 함께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환경보금자리드림’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내 안전 취약계층 13개 가구를 대상으로 친환경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혁신안전보건허브’ 내 전문인력과 협력하여 안전 위해요소 점검, 건강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안전․환경보금자리드림’ 사업은 ‘혁신안전보건허브’ 참여기관의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하고 지역 우수 중소기업과 협업하는 등 공공기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사업의 주체인 ‘혁신안전보건허브’는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안전보건 증진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해부터 전통시장 상인 및 독거노인에 대한 안전점검 지원, 전주 혁신도시 등굣길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릴레이 헌혈 캠페인 등 지역사회의 안전과 관련된 현안을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다.
혁신안전보건허브는 국민연금공단, 전기안전공사, 국토정보공사, 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협회, 산업보건협회 등이 참여한다.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안전․환경보금자리드림’ 사업으로 지역 내 취약가구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안전 현안을 발굴하여 실질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윤홍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