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는 21일 ‘제76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경찰서 5층 대동마루에서 경찰관과 협력단체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기념식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개식 선언, 국민의례, 홍보영상물 시청, 유공자 포상, 국무총리 치사 낭독, 폐식선언,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112치안종합상황실 양환춘 경정이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는 등 5명의 경찰관과 행정관 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김수현 회장 등 일반인 6명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송승현 익산서장은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치안현장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지역치안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익산경찰 지휘부는 경찰충혼탑을 찾아 순국 경찰관을 추모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국민의 안전에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익산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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