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 심포리를 시점으로 교동 후신 교차로에 이르는 새만금 연결도로의 국도승격! 시급하다"

  박준배 시장은 21일 국회를 방문해서 새만금 연결도로의 시급성을 의원들에게 설명하고, 국토부와 기재부 관계자들을 만나 예산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아울러 정운천 의원(국민의 힘, 비례)실을 통해 국토위원회(위원장 이헌승, 국민의 힘 부산진구 을)에 국도승격의 필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새만금 신항개발 1단계 사업이 2025년 준공됨에 따라 전라북도 주요도시(김제, 전주, 완주 등) 물동량을 원활하게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새만금 연결도로의 국도승격은 꼭 필요한 걸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우선 연결도로의 타당성 조사용역비(1억 원)를 올해 예산에 반영키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배 시장은 “새만금 연결도로 국도 승격 및 확장을 통해 새만금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김제 시내권을 경유함으로써 미니 신도시 형성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새만금 내부개발을 통해 투자유치 활성화 등 직·간접적인 경제효과가 김제시 전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연결도로가 국도로 승격되면 국비가 도로건설에 투입되며,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이 가능한 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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