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편영화 '화' 나아리 감독

'2021 대한민국예술축전' 영화부분에서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나아리 회장), 군산지부(최낙진 지부장), 전주지부(정낙성 지부장), 정읍지부(정명성 지부장)가 공동 제작한 단편영화 '花(화)'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우리 전통무용 살풀이를 소재로 가족 간의 진정한 사랑과 치유, 화합을 그린 영화 '화'는 이번 대한민국예술축전에서 2등을 거머쥐게 됐다. 

앞서 지난 9월 한중국제단편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 등 3관왕을 수상한 데 이어 대한민국예술축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우수상을 획득한 나아리 감독은 "예술의 위대함을 실감하며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며 "전북이 영화의 도시임을 대한민국에 알리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전북에서 더 좋은 작품이 제작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1 대한민국예술축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관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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