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전 시민이 자전거 보험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했다.

익산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전 시민 대상 DB손해보험(주) 자전거 보험을 올해도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전거 보험은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기간은 내년 3월 1일까지 교통사고로 인한 보험혜택을 지원받는다.

가입 보험은 익산이 아닌 타 지역에서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하는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등 초진 4주 이상 진단이 나왔을 경우 보험서비스가 제공된다.

주요 보장 내용은 △사망 1천300만원 △후유장애 최대 1천300만원 △상해위로금 30만원~70만원 △벌금 최대 2천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원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최대 3천만원 등이다.

보험금 청구서류 및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DB손해보험(주), 익산시청 도로과 (859-5610) 등로 문의 할 수 있다.

도로과 전민호 과장은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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