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항공레포츠산업 육성 시급

김대연 기자l승인2021.10.14l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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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세계잼버리대회’와 ‘아태마스터스대회’ 등 전 세계인이 방문하는 메가이벤트를 앞두고 대회 홍보와 새로운 관광산업 창출을 위해선 항공레포츠산업 육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전북도의회 나인권 의원(김제2)은 “항공레저스포츠는 해외에선 이미 대표적인 레저스포츠로 자리 잡는지 오래지만, 전북도는 관련 정책이 전무하다”면서 “항공레포츠를 관광산업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국민소득수준 향상으로 워라밸을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패러글라이딩이나 스카이다이빙 등 최근 급성장 중인 항공레저 시장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나 의원에 따르면 국내 항공레포츠산업은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앞으로 기체 제작은 물론 연관 서비스산업까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터키나 이집트 등 해외에선 항공레저 관련 관광상품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백여개의 열기구가 일제히 떠오르는 터키 카파도키아의 열기구 투어는 관광객에게 평생 잊지 못할 일출 장면까지 선사해 전 세계인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는 게 나 의원의 설명이다.

나 의원은 “전북의 새만금은 높은 장애물이 없고 풍향과 풍속이 항공레포츠 활동에 적합해 항공레저산업의 최적지”라면서 5년 전 추진하려다 보류됐던 새만금 항공레저센터 건립을 다시 추진할 것을 전북도에 제안했다.

그러면서 나 의원은 항공레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시설과 인프라 조성 등을 선결과제로 제시했다.

나 의원은 "도내 경량항공기 이착륙장은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며 패러글라이딩 이륙장 등 관련 인프라도 매우 열악한 수준이다"고 말했다.

이어 “항공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착륙장 등 관련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항공레저 스포츠 제전이나 새만금 열기구 대회 등 관련 행사를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한다”며 “전북도가 항공레저 육성을 통한 관광산업 창출에 적극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김대연기자·red@

 

 

김대연 기자  saint-j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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