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지구대장 정희봉)는 14일 고속도로 법규위반 화물차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집중단속은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합동단속 중, 통영대전고속도로 덕유산톨게이트에서 불법 부착물 5건, 전조등 불량 3건, 타이어 상태불량 2건을 적발해 정비명령과 국도우회조치를 지시했다.
또 화물적재불량 6건에 대해서는 현장개선지시와 단속을 진행했다.
순천완주고속도로에서는 안전거리 및 지정차로를 준수하지 않은 화물차를 대상으로 12건을 적발했다.
정희봉 제9지구대장은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사고는 사망사고 등 중대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화물차운전자는 안전거리 확보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방어운전을 넘어 상대방을 보호하는 운전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하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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