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지난 13일 미래영상의학과 의원(원장 이지영)으로부터 발전 기금 1000만원을 기부 받았다.

익산에서 의원을 경영하고 있는 이 원장은 원광대 의대를 졸업한 동문으로 모교 산하 병원의 발전을 기원하는 뜻을 가지고 기부를 했다.

이지영 원장은 “협력병원으로써 평소 원광대병원의 도움을 받고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일선 진료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고 싶었다.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이런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이에 원광대병원측에서는 “원광대 의대 동문의오서, 우리 병원원에 따스한 마음을 보여주신 이지영 원장께 감사를 드리며, 각종 질환에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이 치유돼 건강한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금을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