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생교육문화원, 부안미술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는 박철현 대표와 청년공동체 파란곳간 김서연 대표는 부안군청을 방문해 마스크 27.000장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14일 부안군 관계자에 의하면 "박철현 대표는 부안미술심리상담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심리상담사를 다수 배출하고, 하서면 노곡마을 하늘호수체험펜션 등을 운영하는 등 부안군 관내에 다양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부안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지난 3월에는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3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청년공동체 파란곳간 김서연 대표는 부안 청년들이 영상, 사진 등 미디어 매체를 활용하여 지역에 관련된 영상물을 제작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재능 개발 등 귀농귀촌·경력단절 여성들의 능력 계발을 위한 활동을 펼치며 부안지역 청년공동체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철현 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잊지않고 돌아봐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마스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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