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차경수)는 14일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와 함께 익산시 급식취약계층을 위한 1석 2조 상생 나눔활동을 펼쳤다.

1석 2조 상생 나눔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에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의 판매품(장조림, 레토르트 죽 등 간편가정식 9종)을 구매하고, 꾸러미로 포장해 익산시 급식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하는 일거양득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전북본부가 후원한 활동으로, 제작된 꾸러미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를 통해 각 수혜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차경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도내 기관과 협업해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철도 전북본부는 7개 지역 봉사회를 운영하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금을 통해 매년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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