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육종순)는 13일 장수군자원봉사센터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똑똑똑 안부 묻는 배달부”고추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으로 (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육종순)가 주관하고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 30여명이 참석하여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장수군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200세대에 고추장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고추장 나눔은 ‘코로나 블루’라는 신종어가 생겨난 시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는 지금,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는 영양식 전달 및 안부 묻는 봉사활동을 펼쳐 혼자가 아닌 같이 사는 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미자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영양식 고추장을 담아 전달하며 안부도 묻고 건강하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의 시간을 가지여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취약계층에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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