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조호성 교수(수의대 수의학과)가 개교 70주년을 맞은 수의대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전북대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구제역이나 아프리카 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국가재난형 동물감염병 분야를 연구하고 국가 동물감염병 방역 정책에 대한 자문을 해오고 있는 조 교수는 이런 과정에서 동물감염병 분야의 전문가 양성이 매우 중요한 일임을 깨닫게 됐고, 동물감염병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를 지원하는데 작은 힘이라도 더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마음먹게 됐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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