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문화콘텐츠제작 협동조합인 도킹텍프로젝트와 함께 ‘솔로없는 영화제’를 개최한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솔로없는 영화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완공된 빨간벽돌(남원시 동헌길 98) 야외에서 단편영화 3편과 멜로 단편영화 3편, 장편영화 2편 등 총 8편의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첫날인 15일 오후 7시부터는 ‘스승의날’, ‘큐브’, ‘은희엄마 구독 좋아요’ 등 지역에서 만들어진 단편영화 3편이 상영된다. 장편영화는 1회차 19:00, 2회차 21:00 등 1일 2회 상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영화제 관람 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되며,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 홈페이지 및 도킹텍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ockingthequ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영화제는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도시’ 남원의 이미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남원시는 이번 ‘솔로없는 영화제’를 프레영화제로 삼아 향후 남원시가 주도하는 ‘춘몽영화제’를 정식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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