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원장 박경숙)에서 육성하고 있는 전북4-H연합회는 13일 남원 켄싱턴 리조트에서 신입회원 및 도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트업 교육을 추진했다.

연합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농업인은 14개 시군 875명이며, 지·덕·노·체 4-H이념을 배우며, 조직 내 학습활동 등 통한 전문농업인으로 성장 발전시켜 미래농업을 이끌 후계 세대로 육성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신입회원은“막연한 단체활동이 아니고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전북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지(智)·덕(德)·노(勞)·체(體)의 4-H이념으로 자연을 사랑하고 우리 농촌에 애착을 갖게 하며 지속 가능한 전북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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