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약초를 캐러나갔다 실종된 6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전북소방본부와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정읍시 부전동 고당산 인근에서 A씨(62)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9일 ‘약초를 캐러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돼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약초를 캐러 산행을 하던 도중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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