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주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전주시와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전주자연생태박물관 등에서 ‘2021 전주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TV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생활愛 스며들다’를 주제로 지역 내 100여 개의 사회적경제기업 및 조직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크게 △방송편-TV방송 △온라인-라이브커머스 △오프라인-체험편 △나눔편 등으로 구분된다.
오프라인 체험편의 경우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주자연생태박물관에서 마련된다. 빨대를 활용한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식물을 활용한 테라리움(terrarium) 만들기, 천연섬유 탈취제 만들기, 일상 속 건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문화·예술, 서비스, 체험·교육, 생산·판매,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인식을 확산시키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적경제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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