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공동주택 에너지 사용 절감 컨설팅’을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부안 현대아파트에서 진행했다.

이 사업은 환경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국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산업부문이 아닌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량(전기·수도·가스)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진단하고 각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절감 방안을 무료로 안내하는 사업이다.

가정 166세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고 참여한 세대에 절약형 콘센트와 마스크를 지급하며 주민들에게 온실가스 줄이기 참여도 독려했다.

컨설팅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 확보를 할 수 있는 야외공간에서 진행됐다.

군은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통해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과 온실가스 줄이기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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