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경제학자로 널리 알려진 최배근 교수가 6일 오후 7시 군산 예술의 전당에서 ‘국내외 경제 동향과 군산의 경제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최 교수는 군산시의 초청으로 군산새만금아카데미 제5강좌 시간에 강의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 코로나19로 세계적 경제 위기가 발생하고, 현대 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군산 지역이 경제 위기에 처해 있는 군산 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기존 제조업 중심의 일자리 경제정책에서 지역사회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풀랫폼 중심의 경제정책으로 정책 방안 등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강연을 맡은 최배근 교수는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조지아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10년 영국 캠브리지 국제 인명센터로부터 ‘세계 100대 교수’에 선정됨과 동시에 ‘세계 100대 교육자’,‘21세기 세계의 탁월한 지식인’으로 지정됐다. 또 지난 2017년과 2018년 연속으로 마르퀴즈 후스후 평생 공로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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