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오는 14일 진행될 전북도의 국정감사가 하루 앞당겨진 13일 진행된다.

4일 전북도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전북도의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는 13일 국회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 같은 일정 변경은 최근 추석 이후 전국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조치로 알려졌다.

이번 국회의 전북도 국정감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12명의 전북도 관계자들이 출석한다.

전북의 국정감사 화두로는 수년 간 답보상태인 남원 공공의대설립과 전북혁신도시 금융중심지 지정, 군산조선소 장기 휴업, 새만금 산단 투자유치 등 전북지역 현안사업이 거론될 가능성이 높다.

또 현재 경찰에서 수사 중인 전·현직 전북도 공무원의 투기 의혹 등도 이번 국정감사의 도마에 오를 것으로 점쳐진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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