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가 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1일간 제38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는 6일부터 2일간 10명의 의원이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2021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채택, 각종 동의안 및 조례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은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국주영은(전주9)·조동용(군산3)·김희수(전주6)·문승우(군산4)·이명연(전주11) 의원이, 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이정린(남원1)·이병철(전주5)·나인권(김제2)·김정수(익산2)·박용근(장수) 의원이 각종 현안에 대해 도지사 및 교육감을 상대로 질문할 예정이다.

또한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11월 정례회에서 실시하게 될 2021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채택하고 조례안, 출자·출연 동의안 등 각종 동의안, 건의안 등 80여 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송지용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도정질문을 통해 도민의 뜻이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각종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해 전북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도민들께서는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엄중한 만큼 일상생활이 답답하고 불편하더라도 방역 수칙을 잘 지켜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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