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1일 봉동읍 한국씨엔씨(주)를 방문 위험물 안전관리 등 전반전인 사항을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사고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대량 위험물 저장ㆍ취급 장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완주소방서는 전북소방본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등 민ㆍ관 합동으로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위험물 제조소등의 시설기준 준수 여부 검사 ▲제조소등의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검사 ▲제조소 등 내에서의 위험물 저장ㆍ취급 실태 조사 ▲위험물 시설에서 사고 발생 시 위기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 여부 등이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과 화재진압 전술 전반적인 자료 공유로 소방서와 위험물 사업장간 재난 시 대응방안도 토의했다.

특히, 이번 대진단을 통해 소방관련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위험물 안전관리법령에 의거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위험물 사고는 평상시 관계인의 시설물 안전관리와 안전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인한 후속 조치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지도ㆍ점검으로 위험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