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 "고향기부제 답례품 범위 확대를"

전해철 행안부장관-정기수 청와대 농해수비서관에 요청 김대연 기자l승인2021.09.29l14면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전해철 행안부장관과 정기수 청와대 농해수비서관을 만나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하 고향기부제)' 시행령에 답례품 범위 확대 등 지역특성 반영을 요청했다.

이 전 행정관은 지난 28일 "고향기부제는 키워주고 함께한 고향에 대한 마음의 빚갚음을 할 수 있는 매우 좋은 법률"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전 행정관은 "다만 농특산물 중심의 답례를 넘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해철 장관도 "지역소멸이라는 정책용어 보다 고향 소멸이라는 말이 더 와닿는다"며 각 지역이 특성을 반영해 지역발전과 연계할 필요가 있음에 공감했다. 

이 전 행정관은 "전주시의 경우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귀휴(고향으로 가는 휴가)를 기부자에게 답례할 수 있다"며 "이러한 답례는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숙박·요식업 등의 자영업뿐만 아니라 문화·예술분야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2·3세대가 동행한다면 재방문 등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향후 시행령에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답례품 범위를 확대"해 줄것을 당부했다.

전해철 장관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에 도움이 되고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여러 제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행정관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새만금개발공사 사외이사직을 맡고 있다.


김대연 기자  saint-jj@hanmail.net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전라일보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5038]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로 75  |  대표전화 : 063)232-3132  |  팩스 : 063)284-070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 동 성
Copyright © 2021 전라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