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 관광(MICE) 분야를 이끌어갈 전북관광전문인력양성 사업이 시작된다.

29일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온‧오프라인 강의로 구성된 `전북 글로벌 MICE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에 재단은 도내 소재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등 마이스에 관심 있는 청년 40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10월 13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교육생은 10월 28일부터 2주간 마이스 산업에 대한 교육과 현장 전문가의 멘토링,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강좌를 온·오프라인으로 배우게 된다. 

우수교육생은 관련 기업에서 인턴십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재단은 산학이 협력하는 전북관광전문인력(전북 글로벌 MICE 아카데미)양성사업을 통해 교육-인턴-취업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함과 동시에 전북형 인재 발굴 육성 및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할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전북 관광산업의 미래를 위해 마이스 산업 활성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산학이 힘을 모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마이스 분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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