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학장 박상호)가 최근 이원택 의원과 함께 대학과 지역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협의에서는 이원택 국회의원, 최보선 김제시 투자유치과장, 박상호 학장, 이정환 산학협력처장 등이 참석해 대학⋅지역간 발전을 모색했다.

  협의 안건에서 전북캠퍼스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교육의 필요성을 전달하며, 대학 기숙사 2생활관 리모델링을 통한 공간 확보로 재직자 훈련, 구직 훈련, 창업보육공간, Maker Space의 특성화교육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현재 긍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현안사업 지원이 통과된다면 한국전기안전공사, 굿네이버스,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가 함께하는 18세 보육시설 퇴소자 대상 「열여덟 어른/ 드림(Dream) On! 프로젝트」도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아울러 이 의원은 "대학 현대화 사업을 위한 정비 지원 촉구와 김제시 특장차 단지 활성화 방안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상호 학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산업 양극화로 지역 간 격차가 날이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며 “김제형 일자리 교육을 더욱 확실히 해 지역간 격차를 줄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는 "421명의 재학생 중 244명이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으며, 시와 협의해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대학교에 재학중인 기숙사생 및 1인 가구에게 학기당 30만원을 지원하는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 정책이 신설됐다"며 "추가로 청년 전입 쌀꾸러미와 쓰레기봉투(60리터)도 무상으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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