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배려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도내 교육배려 학생이 증가해 지원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학교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총 136개교에 2억7200만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 이달 중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로 인해 긴급지원이 필요한 학생의 선제적 발굴 및 지원, 교육복지 대상학생의 심리지원과 가족지원 등 상황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교육복지 프로그램 외에도 일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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