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이 추석명절 연휴기간(9월18일~22일) 도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위한 응급의료지킴이 역할을 다했다.

추석 연휴기간(9월18일~22일) 구급상황관리센터 통계에 따르면 전북지역 응급의료상담은 일평균 492건(총 2459건)으로 지난 추석 일평균 435건(총 2176건)에 비해 상담건수가 1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의료상담 중에서는 병의원‧약국 안내가 일평균 379건(총 1,893건)으로 지난 추석보다 7.7% 증가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평소 1일 평균 153건에 비해 3배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119응급의료상담을 통해 필요한 의료상담을 받거나 진료에 적합한 병·의원 및 약국 안내로 불필요한 응급실 내원을 줄이고 주민들의 의료비 절감 및 응급실 과밀화 방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 행복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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