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2일 도내 복지시설 종사자와 업무관련 공무원 2419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교육을 11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번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국토안전관리원 등 안전전문기관이 참여하여 전기·가스·시설물 안전점검과 관련법규, 감염병 대책, 복지시설 보험제도 등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은 '시설물 자율안전점검' 앱을 통한 모바일 방식과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관리시스템(www.sfms.or.kr)'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교육이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을 막기 해 모바일·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져 언제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다"며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종사자 및 공무원의 안전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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