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 후원으로 운영하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전주 호남제일고등학교에서 ‘제52회 2021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강연은 ‘5년 후 나는 어디에 있을 것인가’의 저자이자 젊은이들을 돕기 위한 재능기부 프로젝트로 스타트업 기업과 청년들에게 진로코칭을 진행하는 드림앤퓨쳐랩스의 이용덕 대표와 함께 ‘기술로 꿈을 꾸다, 실리콘밸리에서 바라본 AI & Future Technology’ 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용덕 대표는 어릴적 영화 스타워즈를 보고 기술자를 꿈꾸고, 대학에서 IT글로벌 비지니스맨의 꿈꾸었던 이야기를 시작으로, 엔비디아를 포함한 글로벌 기업의 임원으로 20년간 근무할 수 있었던 이야기, 실리콘 벨리에서 직접 경험한 파괴적 혁신 등 현장감 있는 이야기로 학생들에게 큰 반응을 끌어냈다. 
호남제일고 한 학생은 “무언가 꾸준히 한다는 것, 습관이 될 때까지 게으름과 싸워야 한다는 것에 힘들고 귀찮아 회피하고 있었던 때, 강사님의 강연은 저의 뇌를 때리는 시간들이였습니다.”며 “이 울림이 사라지기 전에 꿈을 위한 계획을 세워보아야겠다”고 말했다./윤홍식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