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통합방위협의회가 지난 17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최일선 복무에 여념이 없는 국군장병과 경찰·소방공무원들을 찾아 과일과 함께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위문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위문활동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인원을 최소화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중 유기상 군수와 최인규 군의장 2명만 참여했다.

유 군수와 최 의장은 이날 제8098부대 2대대, 고창경찰서, 고창소방서를 차례로 방문해 명절에도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군인, 경찰, 소방대원을 격려하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유기상 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안보와 민생안전에 헌신하는 군인과 경찰, 소방대원 덕분에 고창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안보와 치안유지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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