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조병우)은 전주빙상경기장에 친환경 전기 정빙기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도입된 전기 정빙기는 기존 가솔린에 비해 유지관리비가 절감되는 데다 실내 배기가스 발생, 분진, 소음 등이 한결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병우 이사장 직무대행은 “친환경 최신식 전기 정빙기의 도입으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빙질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관리해 선수 기량 향상과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빙기는 스케이트장의 얼음 면을 평평하고 고르게 만드는 기계를 말하며, 하루 평균 5~6회 정도 운행한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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