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성암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춘자)는 최근 고향사랑 봉사회(회장 이문찬)의 후원을 받아 총 1,080가정을 대상으로 생활 지원사, 요양 보호사와 함께 '어르신이 함께하는 송편 만들기'를 진행했다.

  금산면 기룡마을 최모 어르신은 “작년부터 콜로난가 머시긴가? 때문에 자식들도 못보고 쓸쓸하게 보내는데 경로당에 모여 함께 송편도 쪄먹으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문찬 회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감사하다"며 "보이지 않는데서 힘들게 봉사를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가가호호 찾아가는 한가위 추석맞이 송편 빚기'는 광활 농업법인 만나정미소(이순례 대표) 쌀 320kg, 청하 신금영농조합(김기득 . 김용환 대표) 쌀 160kg, 삼영정화조(배도현 대표) 현금50만원과 쌀 60kg 후원이 진행에 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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