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옛 군장에너지)는 16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중고생과 대학생 등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 자녀 93명에게 올해 1차 장학금 6,150만 원을 전달했다.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는 “오는 12월에도 2차 장학금을 지급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을 고려해 해마다 개최한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해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SGC에너지는 또 2,600만 원의 예산으로 군산시 소룡동과 산북동 지역의 지난 8월 주택용 전기요금을 보조하는 사업을 했다. 전기요금 할인 지원 세대수는 모두 1만8,699세대로 각 1,400원의 요금이 감면받을 수 있도록 했다.

SGC에너지는 장학금 전달 및 전기요금 보조사업 이외에도 해마다 쌀 기탁, 김장 나눔, 연탄 나눔,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등의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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