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제6회 온라인(溫-line)청렴누리문화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헌혈증 전달식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 103개를 전북대학교병원(공공보건의료사업실)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와 함께 헌혈 감소에 따른 혈액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면서 전북 청렴클러스터 7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전북 청렴클러스터협의회는 전북교육청을 비롯해 농촌진흥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라북도청, 전북대학교병원, 국민연금공단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온라인 청렴 플랫폼을 구축해 공직사회의 반부패·청렴의식을 재고해 나갈 것”이라며 “온라인 청렴플랫폼을 통해 기관별 우수 청렴활동 공유로 지역사회와 다양한 방법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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