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가 최근 시청 2층 상황실에서「생태순환농업 활성화 시범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안건으로는 △지역현황 및 여건분석 △생태순환농업 활성화 전략계획 △거버넌스(governance, 이해 당사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투명하게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제반장치) 구축전략 등을 다뤘다.

  특히 가축 사육두수 및 가축분뇨처리 실태조사, 가축분뇨의 퇴비화 등에 관해 지난 4개월간 진행된 연구성과를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서일환교수)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보고가 있고나서 김제시 관계공무원 및 농업인 단체장 등의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으며, 김제시에 소속된 농축산생산자대표들은 "생태순환농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행정 및 농·축협 등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자원순환센터의 적극적인 추진"을 건의했다.

  한편, 박준배 시장은 “축산자원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 및 농축협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김제시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환경 및 생태순환농업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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