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고창군민의 장 수장자 확정

신동일 기자l승인2021.09.15l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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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창군민의 장’ 수상자가 확정됐다. 15일 고창군은 전날 14일 수상자심사위원회를 열고 남다른 애향심과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한 군민을 발굴하여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제37회 고창군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총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체육장에 박세근(73·남), 공익장에 이진수(80·남), 산업근로장에 정재용(66·남), 애향장에 임정호(65세·남), 효행장에 홍유한(74·여)씨 등이다.

먼저 문화체육장에 선정된 박세근(전 고창교육장)씨는 현 고창치유드림랜드 및 선운산약초농원영농조합법인 대표로써 건강100세를 위한 치유농업 육성으로 고창치유문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 제48회 전라예술제를 군 단위 최초로 고창에 유치해 고창의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등 고창문화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와 함께 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교육청에 평생 학습관을 운영해 고창군을 평생학습도시로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했다.

공익장 이진수(전 덕진구청장)씨는 1999~2001년까지 전주시 덕진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객지에서 학업으로 열중인 후배들에게 쾌적하고 공부하기 좋은 환경과 여건향상을 위해 전주 고창장학숙 유치에 노력했다. 특히 고창군 화보집을 발간해 실향민, 인근기관 등에 배포해 고창군의 위상과 고창인에 대한 자부심을 드높인 공을 인정받았다.

산업근로장 정재용씨는 1997년 ‘네트계 멜론 명품화단지’ 조성 계획을 수립해 이듬해 1.3㏊로 고창멜론 최초 도입및 단지육성을 시작으로 멜론 품질 유지와 안정재배에 앞장서 왔다.

또 각 지역 작목반장을 설득해 2019년 고창멜론연합회를 결성했고, 2020년 농산물도매시장 멜론 경매 5만5000원 최고가 낙찰, 대형백화점 멜론 1수에 3만9800원 등의 신기록을 쓰면서 멜론을 고창의 특산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

애향장 임정호씨는 신림면 출신으로 재경신림면민회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남다른 애향심으로 신림면 소재 초·중학교 입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기반을 마련했으며 재경 고창농수산물 애향홍보단을 창단해 고창농수특산물 붐을 이끌었다. 출향 후에도 현 재경 고창군민회 명예회장 및 사)재경도민회 부회장으로서 꾸준히 애향활동과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남다른 고창사랑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효행장 홍유한씨는 지난 1970년 결혼, 시조모와 시부모 2대를 모시며 극진한 효를 행했다. 남편과 사별 후에는 홀로 치매에 걸린 103세의 시어머니를 모시면서도 마을의 어려운 일도 자신의 일처럼 해결하고 마을어르신을 친부모처럼 섬기는 등 경로효친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신동일 기자  green04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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