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은 추석을 맞아 지역내 소외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분들의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맞이를 위해 후원금(품)을 후원받아 물품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물품 나눔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소상공인들의 코로나 위기극복에 함께 동참하기 위해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지원으로 전통시장에서 사과 5kg, 80박스(200만원)를 구입해 지역의 소외계층의 어르신 및 장애인 80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 주민들의 천사(1,400원) 모금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모금된 후원금으로 70명의 장애인분들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잡곡쌀을 구입해 지원했다.

그 외 행복한 농부(대표 김미옥)에서 돼지고기 36kg, 장수 민속떡집(대표 변주일)에서 30만원 상당의 떡 선물세트,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생필품, 장수소방서 119안전센터(센터장 박강욱)와 국민연금 진안지사(지사장 이수택)에서는 후원금을 전달 받아 각기 계층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눴다.

이번 각계 각층으로부터 후원받은 후원금(품)은 장수지역의 150명의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이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정호영 관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의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기업과 단체, 매월 기부금으로 지역에서 천사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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