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김병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6대 분야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코로나19 방역, 교통, 환경, 가로 정비, 이웃사랑, 경제 등이다.
특히, 시민 안전에 초점을 맞추고 유흥주점, 음식점,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점검하는 동시에 교통안전시설 정비 및 사고다발지역 시설보완 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총괄지원반 등 5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꾸려 총 110명이 상황근무를 유지키로 했다. 또 19개 동 주민센터에서도 재택근무 조를 편성·운영해 생활민원 처리에 신속히 대응키로 했다.
김병수 완산구청장은 “추석 명절 기간에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 행정력을 쏟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교통, 도로 등 시민불편 사항을 공백 없이 처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불편 없이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