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지부장 장길환)와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은 14일 장계면 지역 취약 돌봄 대상자 5명을 선정해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취약농업인 지원 사업을 펼쳤다.

농업인행복콜센터 상담을 통해 생필품이 필요한 어르신을 찾아내고 NH농촌현장봉사단의 실사를 거쳐 선정됐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평소 생활이 어려워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힘들었는데농업인행복콜센터와 농협의 도움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길환 지부장은 “금차 취약 돌봄 대상자 생필품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농촌지역의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돌봄 대상자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 농업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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