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자)는 8일 부안농협 육묘장에서 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명절 맞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를 담아 '추석맞이 행복 잇기! 김치나눔'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전북 14개 시군 어려운 이웃 400세대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김미자 부녀회장은 "단순히 김치를 나누는 것만이 아니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웃 간 정을 나누며 다함께 이 위기를 이겨내기를 바란다"며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공동체 및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방역봉사, 예방접종센터 지원봉사, 사랑의 밑반찬 및 김장 나눔, 재활용 아이스팩 모으기,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재활용 나눔장터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명운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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