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차박 김제 능제저수지가 딱일세!

<여행체험 1번지 전라북도> 김대연 기자l승인2021.09.06l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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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여행이 유행하면서 요즘 캠핑이나 차박을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다. 생각보다 너무 많은 명소로 차박이 몰리면서 비대면이라고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곳도 많긴 하지만 조용한 지역이면서 의외로 볼거리가 아주 다양한 김제에서의 산책과 차박을 함께 할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화려한 연꽃이 예쁜 능제저수지
능제저수지는 김제시 만경읍 만경리에 위치한 농업 관개용 저수지로 김제에서 가장 큰 저수지이다. 낚시터로도 매우 유명한 저수지이며 군산과 익산과도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이다.

바로 옆에 전북 보트 조정면허 교육장이 있어서인지 주차장이 굉장히 넓다. 여기에 생각보다 관리가 아주 잘 된 화장실까지 마련돼 있으니 차박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이다.
유명 차박명소와 달리 능제저수지는 정말 고요하다. 그래서인지 조용히 쉬다가기에 딱 적합한 장소이며 특히 차에서 바라보는 뷰가 너무나 멋지기 때문에 가끔씩 차크닉을 하러 오기도 한다. 트렁크 쪽에 멍하니 누워서 능제저수지 뷰를 바라보고 있으면 힐링이라는 것이 ‘바로 이거구나!’라는 게 절로 느껴질 것이다.
능제저수지 바로 근처가 읍내라서 편의점과 마트, 식당들이 즐비해 있어 간단한 식료품 구입하기도 간편하다. 요즘같이 살랑거리는 날에는 차박하기 딱 좋은 날씨라 조용히 쉬다 가기 좋은 능제저수지이다.

쉬면서 저수지를 바라보다 보면 배스낚시를 하는 낚시꾼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낚시꾼 또는 캠핑족들 모두 자연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맘껏 이용하고 자기가 버린 쓰레기는 꼭 직접 수거해간다면 깨끗한 클린존을 만들 수 있겠다.
능제저수지에서 나만의 휴식에 큰 만족하며 일에 대한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좋은 추억 가득 만들어보자. 고요한 저수지와 바람소리마저도 행복했던 그림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둘레길 트레킹까지 가능하니 능제저수지를 추천한다.

▲산책하기 좋은 만경그린공원
능제저수지를 더욱 즐겁게 즐기고 싶다면 아주 잘 정비돼 있는 근처 생태공원이나 이 곳 만경그린공원을 꼭 산책코스로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늘을 만들어 줄 나무들도 많고 역시 아주 조용한 공간이라 여행객들이 돌아보기 좋은 장소이다. 산책로나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은 장소이다.

구름다리 건너편에는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분들도 볼 수 있는데 바로 능제저수지 옆에 위치한 지평선마린리조트이다. 교육과 시험까지 병행할 수 있는 곳이며 전북 유일한 조정면허시험을 볼 수 있는 곳이라 많이들 찾는 장소이다.
산책로를 둘러보다 보면 이렇게 센스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서 저수지 뷰가 보이는 곳에서 김제 알파벳 위에 앉아 사진을 찍기에도 참 좋다. 반려견과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산책코스를 따라 쭈욱 가 보면 초등학교도 보이고 데크로 꾸며 놓은 산책로가 아주 길어서 날씨 좋은 주말에 방문해보면 참 좋은 힐링이 될 듯 하다. 근처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산책로 걸으며 소화시키다가 능제저수지 뷰 바라보며 차박한다면 아주 황홀한 1박이될 것이다.

만경그린공원 한 가운데에는 3·1 독립만세운동 기념탑도 볼 수 있는데 2014년 11월에 준공된 태극기와 독립운동가를 형상화한 기념탑으로 1차 세계대전 이후 전승국의 식민지에서 최초로 일어난 대규모 독립운동인 3·1 독립만세운동에서 김제 출신 만경 3·1독립운동 주요 인물들을 기리는 장소이다. 역사공부까지 할 수 있는 공원이다./김대연기자·red@/자료제공= 전북도청 전북의 재발견


김대연 기자  saint-j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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