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전북고교생 목정음악콩쿠르 대상 김자연

(재)목정문화재단(이사장 김홍식)이 주최한 ‘제12회 전북고교생 목정(牧汀)음악콩쿠르’에서 성악 부문 김자연(19세·원광정보예술고)군이 대상을 차지했다.

‘전북고교생 목정음악콩쿠르’는 전북 문화예술의 계승 발전과 우수한 음악인재 발굴 육성을 위해 목정문화재단이 마련한 대회다. 

올해 대회는 지난 4일 전주교육대학교 음악관에서 열렸으며, 피아노·현악·관악·성악 4개 부문에서 총 78명이 참가해 기량을 가렸다.

대회 결과 부문별 최우수상은 피아노 김민서(군산여고 2학년)양, 현악 이하민(전주예술고 2학년)군, 관악 주동현(전주예술고 3학년)군, 성악 최민혁(호남제일고 2학년) 군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은 피아노 고경민(전주예술고 3학년)군, 현악 고예담(전주예술고 3학년)양, 관악 박지원(이리고업고 2학년)군, 성악 김신웅(전주신흥고 2학년)군이 차지했다.

이밖에 장려상은 각 부문별 3명씩 총 12명을 뽑았다.

김홍식 재단이사장은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들의 기대와 열망을 반영해 고민 끝에 올해 콩쿠르를 열게 됐다”며 “전북 문화예술의 전통을 이어나갈 후진 양성을 위해 고고생 백일장과 미술실기대회, 음악콩쿠르를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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