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여자 배드민턴 실업팀이 겹경사를 맞았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배출한 데 이어 국가대표로 발탁됐기 때문이다.    

5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북은행 소속 성승연(25)이 생애 첫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성승연은 지난달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뽑혔다.

성 선수는 지난 2019년 전북은행에 입단했으며 김효성 감독의 지도 아래 실력을 꾸준히 키웠다. 

성승연은 “늦깎이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 돼 감회가 새롭다”며 “경기력을 더욱 향상시켜 코트 위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박은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