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동마케팅과 관련한 사업을 지원한다.

군산시는 (재)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 관내 상인회를 대상으로 골목상권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오프라인 분야에서 홍보 콘텐츠 제작과 미디어 홍보, 공동쿠폰 발행 등의 지원을 하고, 온라인 분야에서는 배달의 명수 앱 홍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종혁 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골목상권이 많은 타격을 입은 만큼, 낡고 오래된 골목상권에 마케팅 지원을 통해 우리 경제의 한 축인 골목 경제의 활력을 넣는 데 목적을 뒀다”라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상인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골목상권 공동마케팅 지원 대상은 고유번호증을 보유하고 있는 관내 상인회로 관련 교육을 사전 이수해야 하며, 상인회원의 사업 동의를 60% 이상 받아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방문접수(공설시장 3층)를 통해서 가능하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상권활성화재단(063-443-82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