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송혁)와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황정희)는 1일 전주송천중고등학교(구 전주소년원)을 방문해 '사랑의 햄버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에 이어 실시하는 간식 나눔 행사로,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 직원들과 전주시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이 만든 햄버거 200여개와 과일, 음료수 등을 학교에 전달했다.
황정희 회장은 "농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받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간식을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혁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봉사활동을 지속 실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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