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오는 9월 3일 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제58회 전라북도민(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해 음식점 및 숙박업소 위생점검 등을 철저히 준비를 마쳤다.

시는 지난 8월 17일부터 직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4개조 8명으로 특별반을 편성해 숙박업소 190개소와 경기장 주변, 번화가 등 음식점․카페 300여 개소를 집중 지도․점검했다.

점검 내용은 숙박업소 객실 침구류 등에 대한 소독과 청결상태,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먹는 물 관리상태, 요금표 게시 여부와 음식점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상태,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종업원의 개인위생이다.

특히 행사기간 중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 친절 서비스에 대해 자율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미숙 위생과장은 “제58회 도민(장애인)체전이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친절․안전․위생에 대해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선수단과 방문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과 관련해 시 홈페이지(www.iksan.go.kr,공지사항)에 안내하고 있으며, 자체 상황유지반을 운영할 계획이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