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은 제11대 상임감사에 이해숙 전 전라북도의회 의원이 임명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감사 임용자를 공개모집, 이사회를 거쳐 2명을 추천했다.

교육부는 심의를 거쳐 26일자로 이해숙 전 도의원을  신임 상임감사로 임명했다. 상임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 

이해숙 신임 상임간사는 전북대병원의 재산상황, 회계 및 업무, 정관 규정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사안들을 살필 예정이다.

이 상임 간사는 "전북대병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건전한 견제와 감시자로서 감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공공의료 전문가와 지역사회복지전문가 간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보편적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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