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사이 군산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지만 피해는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0분께 군산시 어청도 서남서쪽 124㎞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2도, 동경 124.70도이고, 깊이는 7㎞다.
이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였으나,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지진으로 인한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내륙에서는 느끼기엔 어려울 정도인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하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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