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은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K-Camp 광주’ 제2기 프로그램을 광주 및 전라남북도 지역에서 본격 시작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K-Camp’는 한국예탁결제원이 부산, 대전, 광주, 대구, 강원 등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킹, 투자유치 지원 등을 제공하는 자본시장형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K-Camp 광주’ 제2기는 전북을 비롯해 광주 및 전남 소재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난 7월에 참가기업을 모집하고, 엄격한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발했다.
기업 모집결과 총 53개사가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개사를 선발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협력 파트너사인  전문 액셀러레이터 (유)제피러스랩과 향후 6개월간 기업진단, 1:1 맞춤형 멘토링, 사업화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기업에는 직접 투자 및 투자유치 지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교육 및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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