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6월 금융기관 여신과 수신이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19일 발표한 ‘6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여신은 증가로 전환(21.5월 -478억원→ 6월 +2117억원)됐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872억원→-3072억원)은 감소폭 확대, 비은행예금취급기관(+394억원→+5189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1408억원→+581억원)은 증가폭 축소, 가계대출(-1772억원→+902억원)은 증가로 전환됐다.
수신은 전월의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21.5월 -1284억원→ 6월 +1조 8104억원)됐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4879억원→+1조 6470억원)은 증가폭 확대, 비은행예금취급기관(-6163억원→+1634억원)은 증가로 전환됐다.
금융기관 기업대출 잔액은 31조 7217억원으로 전월 대비 581억원 증가했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 20조 6633억원(65.1%), 비은행예금취급기관 11조 584억원(34.9%)으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잔액은 28조 1055억원으로 전월 대비 902억원 증가했다. 대출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1조 2829억원으로 전체 가계대출 중 40.1%를 차지했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 12조 1519억원(43.2%), 비은행예금취급기관 15조 9536억원(56.8%)으로 집계됐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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